주식회사 연은 지난 5월 10일에 환경부 녹색융합클러스터 주관으로 열린 인도네시아 정부인사 및 유관기관 담당자(Tri Dewi Virgiyanti, 인니 국토개발부 주택국장 외)를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하였다.

사진제공=주식회사 연

 이날 특별강연에서 주식회사 연 한상윤 연구소장은 '한국의 하수처리'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주식회사 연은 자체 보유 중인 하이브리드형 FRP 개인오수처리시설인 ECFRP 공법을 소개하였다. 해당기술은 2가지의 특허(산기장치와 전기분해장치)기술이 적용된 신기술로 개인하수처리공법으로 현수미생물의 성장 및 활성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수온변화에 따른 유입부하의 변동에 능동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서 받은 주요 질문으로는 인도네시아 현지에 해당기술 적용에 관한 설치 단가 및 최대 탱크 제작용량 등이었으며, 본 ECFRP의 저렴한 설치비와 인도네시아 내 기존 인프라를 활용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특별강연을 통해 인도네시아 방문단은 대한민국의 진보된 하수처리기술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고 향후 인도네시아 내 하수 처리 인프라 설치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주식회사 연은 이번 경험으로 개발도상국을 상대로 적극적인 해외판매 활로 개척에 활용될 예정이다.

 주식회사 연은 2020년 설립된 수처리 전문기업으로 11개의 수처리 관련 특허기술과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ISO 9001, 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 연구소기업으로 인증받았다. 또한 수처리 전문기업으로 4년 동안 12개의 국책연구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으며 현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개선된 프로틴스키머와 여과장치를 적용한 고도순환여과시스템), 환경부(환경기술 해외 현지실증 지원사업, 베트남), 환경부(하폐수가압부상 공정 적용 저전력 마이크로버블가압부상(MBDAF) 장치 개발 및 사업화)와 최근 국가물산업클러스터(해수담수화시설 전처리용 SMART 부상분리기술 적용성 평가) 국책연구과제를 수행하는 등 다양한 수처리기술 개발을 통해 수처리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주식회사 연 김연은 대표는 "2022년 하반기 해외 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G-PASS기업'에 선정됐고 UNDM(UN주관 조달기구) 등록과 국제환경기술박람회(ENVEX 2021, 2022)에 참가하는 등 해외진출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 맺어지고 있다"며 "특히 이번 설명회를 통해 남미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등 해외 진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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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한상윤 연구소장, 녹색융합클러스터 주관 인도네시아 공무원 대상 '한국 하수처리' 특강 - 머니투데이 (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