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연(대표 김연은)이 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2022 대한민국 4차산업 리딩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기술혁신(수처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주식회사 연 김연은 대표(오른쪽)가 1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2022 대한민국 4차산업 리딩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대한민국 4차산업 리딩기업 대상'은 4차 산업혁명의 디지털 전환 흐름에 발맞춰 차별화된 기술·경영·제품을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술중심의 우수 기업을 발굴, 선정해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하고자 제정됐다.
주식회사 연은 2018년 2월 '연 엔지니어링'으로 시작해 11개의 수처리 관련 특허 기술과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다. ISO 9001, 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 연구소기업으로 인증받은 바 있으며 개인 하수처리 시설 설계 시공업과 수질 분야 환경 전문 공사업으로 등록된 수처리 전문 기업이다.
특히 수처리 장치 생산뿐만 아니라 수처리 시스템 관련 설계, 시공, 시운전, 운영 관리, 기술 진단 등을 통한 수처리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물 관련 종합 플랫폼 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주식회사 연이 개발한 주요 제품으로는 Y-VIS 전해여과기, Y-VIS 전해산화장치. Y-VIS FRP 오수처리시설, Y-VIS 미세 기포 발생 장치 등이 있으며 최근 관련 장치의 연구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직접 개발한 'Y-VIS FRP 오수처리시설'을 선보여 제품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Y-VIS FRP 오수처리시설은 운반 및 시공성이 우수한 FRP 재질로 제작됐으며 기존 FRP 오수처리시설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전해산화공정을 적용한 고효율 오수처리시설이다. 해당 시설은 한국물기술인증원 성능인증 제품으로, 기존 FRP 오수처리시설의 현수여재, 산기장치, 침전지 구조를 개선하고 CNT 전극을 적용한 고효율 개인 하수 처리 시설이다.
주식회사 연은 페루 HP Partners사와 '물 산업 분야 페루 및 남미 진출 전반에 대한 MOU'를 체결하며 해외 수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업체 측은 "'우린 세상을 맑게 한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고객사와 함께 상생하는 수처리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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